하복냉증, 상열하한

수승화강과 상열하한

여성질환을 한의학적으로 설명할때 빼 놓을수있는 한의학적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수승화강(水昇火降)과 상열하한(上熱下寒) 입니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은 인체의 정상생리 활동을 말하고 상열하한(上熱下寒)은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는 정상생리 활동이 망가 졌을때 나타나는 병리적인 현상입니다.

건강할 때는 수기(水氣) 가 몸의 상체 부위로 잘 올라가고 화기(火氣)는 아래로 내려와 상체는 서늘하고 아랫배 및 하체는 따뜻한 상태로 정상적이며 건강한 생리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노화나 스트레스 소화기 질환등으로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생리상태가 어긋나게 되면 배꼽을 중심으로 상체는 열이 많으나 하체는 차가운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상열하한(上熱下寒)이라고 하며 거의 대부분의 여성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인

상열하한이 생기는 가장 많은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또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이 신경을 많이 써서 상기가 되고 하기가 되지 못하여 상열하한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이는 선천적으로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양인에게 자주 발견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소화기가 약하거나 좋지 못하여 중초가 꽉 막혀 수승화강(水昇火降)이 되지 못하여 상열 하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체기가 심하여 소화가 안되며 손발이 차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증상

상열하한 이라는 병리적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우리몸의 증상은 상열로 인한 증상과 하한으로 인한 증상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첫째 상열이 과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두통, 불면, 안피로, 상열감, 안면홍조, 어깨 뭉침, 후두부 열감, 가슴 두근거림, 불안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둘쨰 하한으로 인하여 나타 알수 있는 주된증상으로 하복냉증, 하복통, 하복부 불퇘감, 과민성 장염, 생리통, 수족냉, 난소기능 부전, 자궁기능 허약,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 보앗듯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열증이란 기능의 과 항진되고 예민해 져있는 상태와 일맥 상통하고, 냉증이란 기능 저하란 말과 일맥상통 합니다.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하복 냉증도 본인이 직접 차다고 느끼는 경우 이기도 하지만, 하복부 즉 자궁및 생식기 쪽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란 말이기도 합니다.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 즉 인체의 상초인 머리 가슴은 시원하게 맑혀 주고, 가운데를 뚫어 주어 상하 소통의 막힘이 없게 하고, 아래 생식기 및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 준다는 의미 입니다.
이는 상열하한(上熱下寒)을 치료하여 정상적인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상태로 돌려 주는 한의학의 중요 치료법 입니다.
상열하한은 남성의 경우 정력 약화의 주범 이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생리통, 혹은 불임이나 난임의 근본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찾아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해 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정재영 한의원의 오랜 체질 치료 경험은 각 체질별 특성을 면밀히 살펴 체질에 맞는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법으로 상열하한증을 근본적으로 치료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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