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유산

습관성 유산

연속적으로 3회 이상의 유산이 계속되는 경우를 습관성 유산이라 하며, 대개 20주전에 유산이 되며, 약 1%의 여성이 습관성유산을 경헙 합니다.
2번연속 유산이 있었거나, 산모의 나이가 많은 경우, 힘들게 임신했을 경우, 임신에 대한 산모나 가족의 불안이 심한 경우에는 습관성 유산에 대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 유산이 되면 유산으로 인한 임산부의 신체적 상태는 건강하지 못하게 되고 심적인 불안감,부담감과 더불어 다음에 유산될 확률은 더욱 높아지게 되므로 조급해 하지말고 검사를 받고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난 후 안정적인 임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

습관성 유산의 원인은 태아의 염색체이상과 임산부의 자궁이상의 두가지를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감염(병원체) 요인, 면역학적 요인, 기타원인들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부모의 염색체 이상이 있으며, 해부학적 요인으로는 자궁내막 유착증, 자궁경관 무력증등 자궁의 이상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그외 생식기 감염이 있을수 있습니다.
내분비적요인으로는 당뇨나 갑상선기능 저하등을 원인으로 보며, 이외에도 스트레스, 과로 등도 유산의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습관성유산 예방 생활습관

○ 건강한 식단을 생활화합시다.
화학 조미료나 입맛을 자극하는 인스턴트식품을 삼가하고 자연과 가까운 먹거리를 먹는 것을 생활화 하는것은 내 몸만 아니라 가족과 태아의 건강도 지켜줍니다.
○ 담배나 술은 자제합시다.
담배나 술은 유산의 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임신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이면 임신전부터 담배와 술을 삼가하는 것이 태아의 건강을 지켜주는 일이며, 아빠로부터의 간접흡연도 태아에 영향을 끼칩니다.
○ 과로나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마음을 안정시켜줍니다.
힘든일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일을 하다가 유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은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로 적당히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마음을 너그럽고 여유있게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합시다.

습관성 유산의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에서는 습관성유산을 활태(滑胎)라고 합니다.
임신의 유지는 신(腎)장과 비(脾)장이 주관 하는데,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신(腎)의 기능과 기혈을 만드는 비(脾)의 기능이 충실해야 임신이 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신양허(脾腎陽虛) , 기혈허약(氣血虛弱), 음허혈열(陰虛血熱) 등으로 습관성 유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비산모가 건강한 몸, 건강한 자궁을 만드는 것은 집을 만들때 집의 대들보를 견고하게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건강한 자궁이라야 건강한 태아가 잉태되어 출산때까지 안전하게 보호 될 수 있습니다.
유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일수록 임신을 하는 일은 여유를 가지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일이 더욱 중요하며, 한번의 유산을 겪고 난후엔 휴식과 보약으로 유산으로 인해 손상된 신체와 마음을 다스리고 3개월이상이 지난후 다시 임신을 시도 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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