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사

체질과 다이어트 식사

흔히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보면 천편일률적으로 섬유질이 많이 “채소류를 주로 먹자”“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자”라고 외칩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는 칼로리도 낮고 풍부해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식품이다 라고 말들 합니다.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

소양인이 위와 같은 다이어트 식사를 한다면 몸도 가벼워지고 변비도 예방하면서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겠지만, 태음인이 위와 같이 섬유질이 많은 채소만을 위주로 하게 되면 이유 없이 자꾸만 붓게 되고 대변을 자주 보기는 하나 개운하지 못하고 아랫배가 가스가 차는 듯 불쾌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 후에는 위장이 늘어나 다이어트전보다 쉽게 공복감을 느끼고 식사량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요요현상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진정으로 중요한 우리 몸에서의 대사를 생각하지 못한 식사법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다이어트에서 근육의 중요성은 인식하여 운동은 강조하면서도 식사에 있어서 만은 유독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를 주로 먹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순된 식사법으로 근육의 주성분인 단백질은 섭취해 주지 않으면서 근육이 늘어나기만을 바라게 되어 쉽게 근육을 늘리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는 특히 태음인에 있어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양인

극단적으로 많이 먹지 않는 한, 비만이 될 확률이 없으므로 집에서 간단한 체조 등으로도 비만관리는 충분합니다. 태양인은 상체 비만이 오기 쉬운 체질입니다. 당질 함량이 많은 식품이나 과일 또는 음료를 피하고, 식물성 섬유를 많이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 다이어트식
– 주식은 메밀과 냉면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반찬으로 해산물이라면 좋습니다.
– 후식은 포도, 앵두, 모과, 머루, 솔잎, 송화(가루)이 좋습니다.

○ 주의사항
– 기름진 육식과 술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 해산물(특히 조재종류)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먹습니다.
– 배설에 문제없도록 주의합니다.

태음인

태음인은 복부 비만과 전신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먹는 양이 많으며 또한 고 칼로리의 음식을 선호하게 되고 행동이 느리고 운동을 덜 하기 때문에 먹는 양에 비하여 소모하는 양의 부족으로 인하여 몸 안에 정체되는 것이 많아서 선천적으로 비만해질 소인이 강한 체질입니다.

태음인은 식습관이 무절제하고 폭음과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 비만해지기 쉬우므로 평소에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갖도록 해야 하며. 간식은 단번에 끊어야 합니다. 채소류 보다는 해조류를 먹는 것이 좋으며, 육류를 드실 때는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햄버거 피자 햄 류 등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다이어트식
– 주식은 현미, 율무, 검정콩이 좋습니다.
– 반찬으로 미역, 다시마, 김, 등의 담백한 해조류가 좋습니다.
– 잣, 호두, 땅콩 등은 식사를 줄여 기운이 없을 때에 먹으면 기운도 도우며 변을 잘 나오게 합니다.

○ 주의사항
– 육류(생고기)를 소식하는 것은 괜찮으며 햄버거 피자 햄 류 등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지나친 채식위주의 식사가 오히려 부종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를 드시면 변비를 예방 할 수 있 습니다.
– 해산물 중 어패류(특히 조개종류)는 좋지 못합니다.

소양인

소양인은 부분비만으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울화로 인한 상체비만, 운동부족으로 인한 하체비만, 정력감 퇴성기능감퇴로 인한 하복부비만 등입니다. 소양인은 대체로 식사를 빨리 하는 경향이 있으며 열 받으면 마구 먹는 폭식 형으로 음식을 먹어도 곧바로 배가 고파서 과식을 하게 되어 비만이 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양인의 비만해소의 주안점은 변비 해소와 과식을 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 다이어트식 – 주식은 현미, 보리, 팥, 녹두 등을 섞어서 먹으며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반찬으로 굴, 해삼, 새우, 전복, 가물치, 복어, 멍게, 잉어, 가자미 등 해산물과 배추, 오이, 가지, 호박, 상추, 우엉, 당근 등이 채소류가 좋습니다.
– 후식은 수박, 참외, 포도, 토마토, 딸기 등이 몸의 열을 내려주며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 주의사항 – 생강, 인삼차, 커피, 꿀, 마늘, 고추, 겨자 등 맵고 더운 성질의 음식은 소양인에 잘 안 맞는 음식입니다.
– 열 받으면 마구 먹는 폭식 형이 되기 쉬우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부종은 살이 찔 수 있는 신호이므로 부으면 바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소음인

소음인은 비만체질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위장장애나 대사장애로 비만해질 수 있습니다. 몸을 차게 해서는 안되며, 돼지고기나 찬 음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소음인은 운동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살이 찔 수 있으니 반드시 식후 2시간 사이에 몸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찬 것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야 합니다.

○ 다이어트식
– 주식은 현미, 찹쌀현미, 조 등을 위주로 하여 먹으면 비만도 예방을 하고 성인병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 반찬으로 파, 마늘, 생강, 고추, 들깨, 겨자, 후추, 카레 등의 매운 음식이 혈액순환을 도우며 찬 기운을 없애서 살을 빼줍니다.
-잣, 호두, 땅콩 등은 식사를 줄여 기운이 없을 때에 먹으면 기운도 도우며 변을 잘 나오게 합니다.

○ 주의사항
– 차갑거나 성질이 냉한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 되고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먹습니다.
– 날 것을 그대로 먹기보다는 볶거나 찌고, 굽거나, 익혀서 먹고, 차가운 것은 데워서 먹도록 합니다.
– 항상 소화가 잘될 수 있는 더운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체질과 다이어트 식단

대부분의 경우 모든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섭취 하실것을 권합니다.
다만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고, 건강상 체질식을 하면서 다이어트 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와같은 체질식으로 다이어트 하실것을 권합니다.
모든식사는 평소 식사량의 1/2로 합니다. 특별한 경우라 아니라면 일체의 간식을 금합니다.

1.태음인

밥 : 율무밥 (50% 정도 잡곡식이 되도록 하면 아주 좋음)
국 : 콩나물, 두부, 시래기국, 된장.
반찬 : 버섯, 무, 당근 ,도라지,마늘,콩나물,콩,두부,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과일 : 밤, 잣, 레몬, 배, 수박, 메론

2.소음인

밥 : 현미밥,(소음인) (50% 정도 잡곡식이 되도록 하면 아주 좋음)
국 : 콩나물, 두부, 시래기국, 된장.
반찬 : 감자,쑥갓,시금치,카레,파,미역,닭고기,삼계탕,소고기,염소고기.
과일 : 귤 사과, 오렌지, 복숭아, 살구.

3.태양인

밥 : 메밀, 또는 조밥. (50% 정도 잡곡식이 되도록 하면 아주 좋음)
국 : 재첩, 조개, 미역.
반찬 : 배추,상추,오이,김,젓갈,고등어,꽁치,참치,조개,게,새우,오징어,낙지,회.
과일 : 다래, 머루, 모과, 앵두, 키위, 포도.

3.소양인

밥 : 보리밥.(50% 정도 잡곡식이 되도록 하면 아주 좋음)
국 : 재첩, 조개, 미역.
반찬 : 오이,미나리,무,배추,당근,생굴,재첩,바지락,복국,계란,돼지고기,오징어,게,새우,낙지.
과일 : 딸기, 참외, 오이, 키위, 포도.

외식.

외식은 다이어트 치명적 이지만 혹시 어쩌지 못하는 외식을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하는것이 좋습니다.
태음인, 소음인은 양념되지 않은 고기를 마늘, 양파, 버섯과 함께 조금 구워 먹어도 됩니다. 고기를 먹기 전에 나오는 전이나 땅콩 등은 먹지말고 고기를 먹은 후에는 밥이나 국수 등도 먹지 않습니다.

태양인, 소양인의 경우 생선회는 어느 정도 먹어도 좋으나 회를 먹으면서도 겨자나 양념장을 너무 맵게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를 먹기 전에 나오는 전이나 땅콩 등은 먹지말고 생선회를 먹은 후에 밥도 먹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식사 Faq

흔히조금씩 자주 먹는것이 다이어트에 좋다? 라고 잘못 알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살이 찝니다. 식사후 약 2시간까지는 지방분해가 정지되고 지방축적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식후 2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낮아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공복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인체는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때문에 체지방을 줄이는 식이에 있어서 간식을 하게 되면 지방이 분해될 시간을 주지 않게 되어 체지방을 줄일수가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사는 하루에 3회만 규칙적으로 하고 간식을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생각보다는 고칼로리 식품에 속합니다. 과일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많으며 대부분 저칼로리인 반면에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므로 과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면 살은 당연히 찌는 것입니다.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섭취를 도와주어 좋습니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거나 간식으로 섭취하는것은 다이어트의 적 입니다.
다이어트 도중에도 꼭필요한 식품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여야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머리가 빠지거나 생리가 없어지는등의 후유증을 겪기 때문에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가 없습니다. 단백질중에서는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생활이 좋습니다. 두부, 콩, 된장, 콩자반, 콩밥… 특히 대두가 들어가는 음식은 다이어트시 꼭필요한 식품입니다. 그중 두부는 공복감을 없앨수있으면서 고단백식품이고 칼슘을 많이 함유하여 다이어트시 꼭 권하는식품입니다.
아닙니다. 다이어트 도중 갑자기 몸이 자꾸만 부어요,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세히 물어보면 다이어트 도중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한다는 그릇된 다이어트 상식을 듣고는 야채를 많이 먹으면서 몸이 붓는경우가 많습니다.
소양인은 다이어트 도중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대부분의 태음인은 야채를 먹으면 몸이 붓고 채중이 오히려 늘어나는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고기를 먹으면 살이 찐다고 잘못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음인은 오히려 육류룰 소식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또다시 육류의 섭취를 권장하는 황제다이어트 열풍이 일어 계란값이 폭등한다고 합니다. 막연히 육류는 살이찔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단, 육류는 아주 소식해야합니다.
야채라고 해서 전혀 칼로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감자나 호박은 당질도 많아 지방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소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다면 소양인의 다이어트에 이상적인 식품입니다.
요즘 물을 먹지 않고 살을 빼는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뚱뚱해진다? 맞는 말이기도하고 틀리는 말이기도 합니다.
소양인 체질의 다이어트에는 어느체질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소양인은 체질상 열이 많고 체내 수분대사의 이상이 비만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물이나 차를 하루에 1.5 리터 이상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대신 소금의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태음인과 소음인은은 체질상 몸이 차고 습하기 쉽기 때문에 물을 많이 섭취하면 부종이 수반될 수 도 있습니다. 부종이 잦은 태음인과 소음인은 수분의 섭취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도 도움이 됩니다.
차는 이뇨 작용으로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중은 줄어듭니다. 그러나 지방은 전혀 줄지 않습니다. 단지 공복시에 차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공복감이 진정되기 때문에 차를 잘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소양인의 다이어트시 차는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다이어트라도 곧 다시 체중이 원상 복귀 된다면 헛 고생이 됩니다.
다이어트후 원하는 체중을 얻었다 하드라도 다시는 살찌지 않는 사람이 되지않고서는 성공다이어트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전의 살찌는 자신에서 다시는 살찌지 않는 사람으로 변해야 합니다..자신의 식생활습관에서 부터 심리상태까지 항상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다시는 살이찌지 않습니다. 이런 모든 변화없이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곧 다시 살이 찌게 됩니다.
명심하십시오! 자신의 식습관 생활양식 심지어 사고방식까지 변해야 다시는 살찌지 않는 사람이 된다는것을…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어리석은 다이어트에서 탈피하십시오.
다이어트를 했더니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가 나빠졌어요”하고 얘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이어트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지만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영양소의 균형을 바르게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칼로리를 줄인다면 주름살 투성이가 되거나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습니다.
장속의 변이 완전히 없어져도 몸의 지방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장세척을 하고 났더니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대개 장세척을 하는 3일 동안 금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즉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든 것일 뿐 지방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태음인은 장기구조가 육식동물의 장기구조와 흡사 합니다.때문에 태음인은 육식을하는것이 몸에 좋고 소양인은 초식동물의 장기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에 채식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생리가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단백질이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체의 혈액을 만들거나 인체 조직의 원료가 되는 것이 바로 단백질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도 태음인은 고기를 가끔씩 섭취해야 합니다. 한가지 주의 하실점으로는 고기를 먹을 때 기름은 떼어내고 살코기 위주로 먹도록 하십시요. 고기 가운데서도 닭고기의 가슴살은 칼로리가 가장 적어서 다이어트에 적합한 단백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1cc는 7kcal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맥주는 대개 알코올 농도가 4%이므로 맥주 100cc는 28kcal. 소주는 알코올 농도가 25%이므로 소주 100cc는 175kcal. 맥주가 소주보다 저칼로리죠. 그런데 문제는 양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양을 많이 마시게 되므로 맥주와 소주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생선 중에서도 참치 지방같이 고칼로리인것도 있고, 흰살 생선이라도 튀김을 하면 고칼로리가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닭가슴살이나 붉은살 고기는 저지방입니다. 따라서 고기와 생선 모두 조리법에 신경을 써서 하셔야 합니다.
체질적으로 소양인 이라면 고기보다 생선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고 태음인은 생선보다 오히려 고기가 좋을 수있습니다. 상세한 정보는 사상체질별 식단을 참조해 보십시오.
저녁에 비해서 활동량이 많은 아침과 점심은 양을 조금 늘려도 쉽게 살이 찌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양을 섭취하는 것은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많은 사람이 살을 빼기 위해 사우나에 가서 땀을 흘립니다. 이렇게 땀을 흘리고 나면 실제로 체중계 한 눈큼 정도는 내려가게 되는데, 그만큼 살이 빠진 것으로 알고 흡족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상 이것은 다이어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살을 빼려면 체지방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사우나를 하면 단순히 수분만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해서 줄어든 체중은 물을 마시면 금방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수분과 함께 몸 속 필수 영양소까지 빠져나가기 때문에 과도한 사우나는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체질적으로 태음인은 다소 과한 땀을 흘려도 몸에 무리가 없지만 소양인은 과한 땀을 흘리면 부작용이 올수도 있습니다.
블랙 커피는 에너지소비량을 증가시켜 태음인의 비만에 도움이 되지만 설탕이나 크림을 넣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됩니다. 또 식후에 바로 마시면 커피나 홍차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 성분이 식사에서 얻은 철분을 파괴시키므로 철분흡수가 안됩니다.철분이 몸에 흡수되는 30분간은 커피, 홍차는 참는 것이 좋으며, 식후에 꼭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허브티, 쥬스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장에 자극을 주게되어 수분이 잘 배출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소양인의 비만에는 염분섭취를 극히 절제해야합니다 짜게 먹던 소양인이 싱겁게 먹어 염분을 최대한 줄이면 2~4Kg은 빠질 수 있습니다.
밥보다 빵이 우리 몸에서 포도당으로 빨리 분해되어서 소화흡수가 빨리 됩니다. 그래서 빨리 배가 고파집니다. 또한 빵에는 설탕, 버터, 방부제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많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서 비만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과자 등에 들어 있는 설탕은 밥에 들어 있는 당분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또 단 음식은 소화 흡수가 잘되므로 만복감이 적고, 영양면에서도 식사 대용이 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에 알맞은 칼로리는 자신의 기초대사량의 80% 정도를 권합니다 성인 여자의 경우 하루 기초 대사량은 약 1200~1500Kcal 정도인데 이럴 경우 약 1000Kcal 보다 적게 섭취를 하면 알맞은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사량으로는 평소식사의 1끼 조금넘는 량이적당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저칼로리 우유를 다이어트 대용식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비록 칼로리는 적을지 몰라도 우유는 위장에서 다른 음식물의 섭취를 돕는 작용이 강합니다. 때문에 칼로리 여부와 관계없이 살이 찌기 쉽습니다. 이렇게 칼로리가 낮아도 살이 찌기 쉬운 식품은 잣, 토란, 콩가루, 보리, 순무씨 등입니다. 체질에 맞는 체질식이 기초 대사량을 늘려 주기 때문에 체질식을 겸하면 좋은 효과가있습니다.
굶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수차례 굶어서 살을 뺀 경력이 있는 경우, 식사량은 적으나 사이사이 간식을 먹는 경우, 약간의 활동이나 운동으로도 기운이 없어지고 지치는 경우, 평소 소화도 잘 안되고 입맛도 없고 적게 먹으면서 기운이 없고 잘 붓는 경우입니다. 이 5가지 경우에는 굶는다고 해도 살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이런분은 기초 대사량이 극히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체의 대사를 활성화 시키는 한약을 같이 복용하면 효과가있습니다.
위가 배가 부르다는 것을 느끼기까지는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먹는 속도가 빠르면 배가 부를 때까지 계속 먹게 되므로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음식은 최소한 30분 이상 걸쳐 천천히 씹어 먹어야 합니다. 특히 소양인은 급히먹고 폭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이런사람일수록 천천히 맛을 음미하는 식사법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반면 어떤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비만한 사람 중에는 의외로 식욕도 별로 없고 기운이 없으며 잘 붓거나 또 남들보다 적게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흡수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을 택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다이어트를 선택해야합니다.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같아도 식품 속에 들어 있는 당질의 차이에 따라 살이 더 찔 수도, 덜 찔 수도 있습니다. 과자나 인스턴트 등의 식품에 포함된 당질은 이당류 타입의 당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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