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이 하얗거나 붉은 빛을 띠는 누런색으로 턱이 뾰족하며 입술이 얇습니다.
- 체격은 상체의 발육이 좋아서 가슴이 넣고 튼튼하지만 하체가 빈약하여 엉덩이가 좁고 걷는 모습이 안정감이 있습니다.
- 머리는 앞,뒤로 튀어나오고 목은 가늘고 긴편에 속하며 눈빛이 예리하고 맑으며 빛이 난다.
- 입술이 얇고 큰 사람은 보통 활동적이며 독립심이 강한 편입니다.
- 소양인은 그 수가 많고 비교적 구별하기 쉽습니다. - 말하는 모습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 가슴 부위가 성장하여 충실합니다.
- 엉덩이 부위가 빈약하여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입니다.
-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날렵합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강직하여 사람들의 잘못이나 장.단점을 잘 판단합니다. 행동은 돌진적이고 급해서 잠시도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며 버럭 성을 내기도 합다. 매사에 자세하고 총명하여 일에 능하며 자만심이 강하고 비탄에 빠지거나 성을 잘내는 편으로 고집이 센편입니다. 그밖에 이기심이 강하여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랑하고 시원스러운 의리의 사나이형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솔직 담백하고 의협심이나 봉사정신이 강합니다. 지구력이 부족하여 싫증을 잘 내고 체념을 쉽게 합니다.

○ 성질재간
굳세고 날래며,일을 꾸리고 추진하는 데 능합니다. 적극적이어서 일을 착수하는 데 어려워하지 않습니다.행동거지가 활발하고 답답해 보이지 않으며 시원시원합니다.

○ 항심
구심(두려워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너무 쉽게 일을 벌이다 보니,뒤에가서 문제가 자주 생겨 항상 무슨일이 생길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구심이 발전하면 건망증이 됩니다.

○ 성격
성격이 급하고,매사에 시작은 잘 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돌려고 할 뿐 안을 지키려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벌여 놓은 일을 잘 정리하지 않고,일이 잘 추진되지 않으면 그냥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는 신바람을 내지만 집안 일에는 소흘한 편입니다.

○ 심욕
편사지심이 있습니다.지나치게 밖의 일에만 신경쓰고 안을 다스리지 않으면 사사로운 정에 치우치는 마음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이해 타산이나 공사의 구분없이 감정에 따라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 소양인 : 소양인
한달이 멀다 하고 자꾸 새로운 일을 저지르는 커플입니다. 너무 준비 없이 서두르다 보니 번번히 낭패를 봅니다. 둘 다 신중하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어서 매사에 실수가 많고 부부 싸움도 잦습니다. 더구나 가정보다는 바깥일에 신경을 쓰지 때문에 부부가 모두 가사를 소홀히합니다. 그러나 부부싸움이 잦아도 다툼이 오래가지 않고, 둘 다 부지런하므로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살 수도 있습니다.

○ 태음인 : 소양인
서로 상반되는 기질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좋습니다. 태음인은 무뚝뚝하고 재치가 없으며 이기적인 행동을 해도 소양인은 크게 개념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가정을 이끕니다. 또한 소양인은 경솔해서 실수를 하더라도 태음인이 막아줍니다. 한 쪽이 바깥일에 충실하면 다른 쪽은 집안일에 충실하므로, 안팍에 두루 결실이 있습니다.그러나 서로 상반된 성격 때문에 불화가 생기면,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습니다.

○ 소음인 : 소양인
성격상의 차이가 서로를 보완하면 바람직한 커플입니다. 소음인은 소양인이 다소 실속없이 돌아다녀도 어느 정도 이해할 줄 알고, 소음인이 지나치게 소심하게 굴어도 소양인은 괘념하지 않으므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소양인은 매번 일만 벌리고 거두지 않으면, 태음인과는 달리 일을 마무리하는 데 별 흥미가 없는 소음인은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또 일을 쉽게 착수하는 성격인 소양인은 소음인의 치밀한 성격을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소음인은 때때로 소양인의 판단을 믿어 볼 필요가 있고, 소양인은 반려자를 고생시키지 않으려면 뒷감당 못할 일을 벌이지 말아야 합니다

○ 옷차림새
유행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미적인 감각도 뛰어나도 옷을 입는 스타일이 대담하고 개성적입니다. 유행에 민감한 만큼 옷을 구입하는 횟수도 많고 일단 예쁘다고 생각하면 즉석에서 구입해 버리는 충동구매가 많은편입니다. 한 가지 옷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옷을 자주 갈아 입는편입니다.

○ 완실무병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한 상태입니다.평소엔 대변을 순조롭게 보지만,몸이 불편하면 변비가 생긴다.

○ 대병
하루라도 대변을 못 보면 대병을 의심해야 합니다.소양인은 병의 진전이 빠르므로 대변이 불통하면 다른 증상을 볼 것 도 없이 즉시 치료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 중병
대변을 이삼 일만 못 보아도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우면 중병입니다.소양인은 오랫동안 대변을 못 보면 반드시 가슴이 뜨거워지는 증세를 보입니다


다른 증세가 없더라도 대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대변이 이삼일 나오지 않은 정도인데도 못 견디게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우면 중병이니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소양인은 비뇨기와 생식기의 기능이 허약합니다. 따라서 방광이나 신장 등 배설 기관에 질병이 오기 쉽습니다. 허리와 다리가 약해서 척추나 고관절 등에 이상이 생겨 요통으로 고생할 수가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아서 여름을 타고,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피부에 발진이 돋습니다. 양인은 음인보다 병이 빠르게 진전되기 쉽지만, 낫기 시작하면 빠르게 호전됩니다.소양인의 병증은 화와 열이 원인이기 때문에 진전이 빠르므로, 병의 초기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두통이나 변비가 동반하면 유의해야 합니다.

소양인의 병 상태를 파악하려면 대변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이 처음나오는 부분은 건조하고 뒷부분은 다소 무르며 잘 빠져 나오면 건강합니다. 묽은 쾌변을 한두 차례 많은 양을 보고 그뒤에 묽은 변을 누지 않으면 병이 있다가 회복되는 경우입니다. 하루 이상 변을 보지 못하거나 하루에 3~5차례 조금씩 설사를 하는 경우는 장차 대변이 불통될 징조이니 좋지 않습니다.

소양인이 간간이 코피를 흘리고 침이나 가래에 피가 섞이면,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토혈로 간주해야 합니다. 또, 입안에 차가운 침이 거슬러 올라오면 구토가 아니더라도 구토로 간주해야 합니다.이 구토와 토혈은 중병에 속하는 것이니 반드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부종도 진전이 빠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소양인의 병 치료에서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나면 병이 호전 될 징조입니다.그러나 전신에 땀이 나지 않더라도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나지 않으면 병의 호전이 없습니다.

소양인은 비가 한하게 되면 발열, 오한이 나고 땀이 나지 않습니다. 또 두통, 설사를 일으키며 헛소리를 하게 되는데 소양인의 병은 화와 열로 생기기 때문에 병세가 급격히 변화하므로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또 위가 열하게 되면 갑자기 구토를 일으키거나 코피, 토혈을 하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체질상 소화력은 왕성하나 신장이 약한 편이므로 신장, 방광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밖에 당뇨병, 반신마비, 만성기능장해(정력부족) 등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조급한 성격 때문에 식사중에도 계속 얘기를 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편입니다. 따라서 식사속도도 빠르게 되고 급히 먹게 됨에 따라 음식의 막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이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다는 식으로. 자연히 식성도 까다롭지 않아서 소양인증에는 미식가나 식도락가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음식의 맛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대신에 대화나 음식의 모양에 신경을 써서 누용기를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아서 더운 음식보다는 차거운 음식을 좋아해 한겨울에도 냉면 등 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소양인은 비위(췌장과 위장, 즉 소화기) 가 튼튼해서 음식을 잘 소화시킵니다. 또한, 비위에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냉면 같은 찬 음식을 즐기고 냉수를 마셔도 탈이 나지 않습니다. 싱싱하고 찬 음식이나 소채류, 해물류가 좋고, 음허하기 쉽기 때문에 보음하는 식품이 좋습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열을 내는 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구기자는 맛이 달면서도 씁쓰름한 맛을 내는데, 처음 마시는 사람은 별로 내키지 않는 맛일지 모릅니다. 소양인에게는 뜨거운 차보다는 당근즙이나 녹즙같이 찬 음료가 좋습니다. 그리고 인삼차, 꿀차, 쌍화차는 좋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비교적 잘 어울리고 외교면에 능통하여 소양인 중에는 상인, 사무가, 언론인, 외교관, 법률가, 행정가, 은행가, 군인 등이 많습니다.

부지런하고 충직합니다. 그리고 사욕을 탐하여 공적인 일을 망치지는 않습니다. 대범하면서 포용력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인물입니다. 실속보다는 명예를 중시합니다. 그런데 자기 일보다는 남의 일을 중시하는 성격이므로 사업가로선 자격이 없고, 끈기가 없어서 어려움에 쳐하면 쉽게 포기합니다. : 감사부서나, 수금, 지출 담당 업무 등이 적합합니다.

성격이 명랑하고 남과 쉽게 어울리기 좋아하므로 사귀기가 비교적 쉬운 타입입니다. 게다가 동료의 어려운 부탁도 마다하지 않고 들어주며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업무의 불만을 털어 놓아도 쉽게 공감해 줍니다. 이런 것은 인정이나 정의감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만큼 업무의 한계도 지나치게 규정짓는 것을 싫어합니다. 네 일, 내 일이라는 것보다는 우리 일이라는 생각이 강하므로, 협조를 요청해 올 때 거절한다면 사이가 멀어질 우려가 큽니다. 상사가 소양인일 경우에는 자유속의 책임을 중시하므로 느슨하게 풀어 주었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운다면 눈밖에 날 것은 틀림없습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구차한 변명보다는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면 분노는 동정으로 바뀔 것입니다. 부하직원이 소양인일 경우에는 신중성을 기하는 일보다는 순간적인 재치를 요구하는 일을 맡기면 틀림없습니다. 실수로 인해 야단을 쳐도 뒷끝은 없는 편이므로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기분만 맞춰준다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폐비간신 사초의 장부는 애노희락의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장부의 기능 차이는 애노희락의 감정이 적당한가 과다한가에 의해 좌우되는데,애노희락의 감정이 과다하면 장부가 상합니다. 따라서,장부의 병을 고치려면 장부의 기운을 다스리는 것만으론 부족하고 더불어 성정도 다스려야 합니다. 사상의학에서는 마음을 다스려 병을 다스리라고 하였습니다.

소양인은 태양인과 반대로 슬픔을 감정적으로 터뜨리고 노여움을 깊이 간직합니다.
슬픔이 올 때는 복 받칠 정도로 급하지만 금방 진정됩니다.이 때 신이 상합니다.
그에 비해 노여움의 감정은 오래 간직합니다. 따라서 ,화를 내게 한 사람이나 사건을 잊지못하고 가슴 깊이 간직합니다.
태양인이나 소양인은 슬픔이나 노여움을 멀리하고 즐거움이나 기쁨을 간직하는 편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자주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만 끈기가 없어 쉽게 포기합니다.그리고 실속있는 일보다 남이 알아주는 일을 더 좋아합니다. 마무리 지을 확고한 의지가 없으면 일을 벌리지 말아야 하고,밖으로만 눈을 돌리지 말고 안을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소양인의 체질은 양이 많고 음이 적으므로 양의 기운을 없애고 보완하는 청량보음을 위주로 생활해야 합다. 마음은 항상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성을 내지 말고 두려움, 공포 등을 떨쳐 버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소양인은 비위(소화기관)에 양 기운이 많고,신에 음 기운이 적기 때문에 안에 쌓인 비위의 열을 풀어 주고 신의 음을 보하는 방법을 위주로 병을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