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비만

태음인 비만은 전신비만과 복부비만이 많습니다.

태음인 전신비만은 흡취지기가 강하고 발산력이 부족한 태음인 고유의 생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습담의 정체가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여 비만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힘쓰고 적당한 운동을 같이 하여 기혈의 순환을 촉진 시켜 주어야 합니다.

복부비만은 “간대폐소”한 태음인의 장기구조의 특성과, 대장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태음인 복부 비만에는 단백질의 섭취를 늘려 간기능을 활성화하고 탄수화물과 섬유질의 섭취를 줄여 약한 대장을 보호하여야 합니다.

흔히 시중에서 행하여지는 황제 다이어트가 태음인의 복부 비만에 좋을 수 있습니다. 특히 흉곽아래에서 배꼽까지의 상복부 비만이 심하면서 가슴이 갑갑하고 입이 마르면서 열이 오르는등의 경우는 한방에서 말하는 “간기울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주로 치료하여야 합니다.

소양인은 상체 비만이 많습니다.

소양인의 비만은 상체 중 특히 가슴흉곽은 비만하면서 하체는 아주 약한 가분수형 비만과 하체중 허벅지의 비만이 특히 심하거나 하복부만 볼록한 형태의 비만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가슴흉곽은 비만하면서 하체는 아주 약한 가분수형 비만은 주로 심리적인 울화가 장기화 되면서 심장이 비대해지고 상열감이 발생하는 만성 스트레스성 비만이 많습니다.
이는 소양인의 “상성하허” 한 생리적 특성이 잘 반영된 비만형입니다. 이는 울화를 풀어주는것이 치료의 첫째 목표가 됩니다.

하복부만 볼록한 올챙이형 비만의 경우 “비대신소” 한 소양인의 생리 특성중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고 성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갱년기 전후의 여자와 남성에게서 자주 발견 됩니다. 신장기능(성기능)을 강화 시키는 치료를 위주로 하여야 합니다.

하체중 특히 허벅지의 비만이 아주 심한 경우는 주로 젊은 여성이나 학생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형입니다. “상성하허”한 소양인이 하체의 기혈순환이 불량하여 하체에 습담이 정체되어 발생하는경우입니다. 하지 부종을 자주 동반하고 운동을 싫어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체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 하여야 합니다.

소음인 비만은 위장 질환이 많습니다.

소음인의 비만은 위장 질환을 동반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푸석푸석 부으면서 비만이 되기가 쉬우며 적당한 운동과 위장질환을 치료해 주면 쉽게 비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신대비소한 신체적 특성 때문에 엉덩이의 비만이 특히 심한경우가 많습니다.

태양인

태양인은 경험이 부족하여 그 유형을 판별해 보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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