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는 운동

운동은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성장판을 자극하여 뼈의 길이성장을 촉진합니다. 예전에는 음식이 넉넉하지 못해 영양섭취 부족으로 키가 안크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성장장애가 훨씬 많아진게 현실입니다.

인체의 근육은 크고 작은 것을 모두 합치면 대략 400여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 속에 있는 세포의 수는 어른이 되어도 신생아 시기와 비교하여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이처럼 근육은 뇌신경이나 척수와 마찬가지로 유아기때 이미 모든 기능의 성숙이 완성됩니다.

단지 자라는 동안에 근육의 길이가 늘어나고 굵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근육은 골격과 골격을 이어주고 뼈의 움직임을 담당합니다.
근육의 발달에 운동은 필수이므로 성장을 위하여 운동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강도
약간 숨이 찰 듯 말 듯한 정도가 알맞고, 운동 시간은 보통 20분 이상 1시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일주일에 3회 이상은 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하는 운동은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다음날 피로하지 않을 정도가 적당합니다.

○ 운동 전후 스트레칭
운동 전후에는 맨손체조와 스트레층을 충분히 하여 운동으로 몸이 다치지 않게 합니다. 특히, 체조를 할 때 위쪽을 향해 뻗어주는 동작을 충분히 하도록 합니다.

○ 바른자세가 중요
항상 자세를 바르게 하는 습관을 길러 줍니다. 공부할 때도 의자에 바르게 않아서, 텔레비젼을 볼 때도 비스듬히 누워서 보는 습관을 고치도록 합니다. 또 한 자세로 너무 오래 있지 않도록 합니다.

○ 그릇된 생활습관
자동차를 많이 타는 것, 평소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것은 운동량을 부족하게 만들고, 키가 자라는 다리와 허리의 근육을 약하게 만듭니다. 성장기에 이러한 생활이 습관화 되면 절대로 키가 클 수 없습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란 골과 관절 부위의 성장선을 자극하여 성장을 촉진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그리고 자전거 타기,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이러한 운동을 통해 먼저 체력을 향상시킨 후에는 자신에게 맞는 특정한 운동 종목을 선택해서 운 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줄넘기를 하면 성장판에 자극을 가하여 성장판의 활동을 도와줄뿐아니라 뇌하수체에서 분비된 성장호르몬이 다리의 관절 부위로 집중되기 때문에 긴 다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농구, 배구의 경우 몸을 오므렸다가 몸을 피면서 쭉 늘어나는 스트레칭 효과와 점프를 하 면서 다리의 충격이 가해지면서 키 크는 기본요건을 모두 갖춘 종목이며, 철봉운동의 경 우도 뼈와 근육을 늘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약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일주일에 3-4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기계체조, 마라톤, 유도, 레슬링, 역도 등으로 너무 오래 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오래 들고 있거나, 투기 종목 같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또, 운동은 매일 규칙적으로 하되,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태양인
태양인은 오래 걷거나,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하고 자꾸 기대려 하거나 누우려 합니다. 그러나 반사신경은 감탄할 정도로 뛰어납니다. 그래서 이러한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탁구를 하는 게 좋습니다.
태양인에게는 이밖에도 걷기, 수영, 사이클 등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 태음인
태음인에게 좋은 운동이라면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골프 등이 좋습니다. 태음인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땀을 많이 흘릴수록 좋습니다. 원래 땀샘이 성글어 땀이 평소에도 많은게 태음인이지만 태음인은 될수록 땀을 많이 흘려야 건강해 지는 체질입니다.
주의할 것은 태음인에게 무산소 운동이나 등척성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척성운동이란 근육수축을 위주로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너무 건조하거나 추운 날씨에는 운동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이 태음인의 특징입니다.

○ 소양인
소양인은 운동 중에서도 신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신나면서도 팔다리를 다 움직이고, 골격을 강화하며 하체와 비뇨기계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라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운동이 에어로빅입니다. 에어로빅은 근육의 유연성, 동작의 민첩성 및 집중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변비예방 효과까지 있으므로 변비가 되면 건강이 나빠지는 소양인에게는 더없이 알맞은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소음인
소음인에게는 걷기, 등산, 줄넘기,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이 알맞습니다.등산이 신체 전반의 활력을 상승시켜주는 유산소성 운동인데 1주일에 한번정도 등산 할 때는 3시간 내외로 운동을 하도록 하고 보폭을 줄여 걷고 호흡과 속도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해야 합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운동이 지나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땀이 적은 소음인인데,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더욱 허증이 빠지고 더욱 냉증 체질이 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등받이 의자 앞부분에 가볍게 걸터 앉는다.
– 두손으로 의자 앞 부분을 잡고, 두 다리를 앞으로 뻗는다.
– 숨을 크게 마시면서 상처를 등받이에 올려 놓는 식으로 뒤쪽으로 눕힌다.
– 숨을 내쉬면서 상체 앞으로 천천히 숙이고 두 팔로 허벅지, 무릎, 발목을 마찰한다

등근육에 자극을 가해 잠을 자는 도중 압박받기 쉬운 척추의 연골이 늘어나게 한다. 척추와 다리의 관절은 잠든 동안에도 계속 성장하는데 이 체조는 척추의 성장을 돕는다.

– 반듯하게 누워 온몸의 힘을 뺀다
– 두손을 깍지 낀 다음 숨을 한껏 들이마시면서 두 팔을 머리 위로 최대한 뻗는다. 이때 고개가 젖혀 눈은 손끝을 보고 발등도 곧게 퍼준다.
– 손을 아래로 내리고 숨을 내쉬면서 온몸의 힘을 뺀다. 이상의 동작을 반복한다,

잠을 자는 도중에 앞으로 구부러지기 쉬운 자세를 보정해 주고 굽은 척추가 똑바로 펴지게 고정해 준다.

– 똑바로 엎드려 두 팔을 몸에서 약간 떨어뜨리고 온몸의 힘을 빼고 기분을 안정시킨다. –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두 팔을 옆으로 뻗어 어깨 위까지 천천히 올린다. – 잠자리가 하늘을 나는 듯 두팔을 벌러 상체를 일으키고 다리도 들어 올리면서 가슴을 위로 젖힌다. – 가볍게 숨을 내쉬면서 온몸의 힘을 빼고 원래의 자세로 돌아 온다. 이상의 동작을 반복한다

– 두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자연스럽게 선다. 발 끝은 30도 정도로 벌린다.
– 주먹을 가볍게 쥐고 허리를 두드린다. 오른손은 오른쪽 허리, 왼속은 왼쪽 허리를 가볍게 두드린다.
– 오른쪽을 두드릴 땐 오른쪽. 왼쪽은 왼쪽으로 허리를 내민다. 1분에 100-200회 2분정도 두드린다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은 신체 일부분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기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근육 마사지를 하지 않으면 근육대사 과정에서 생긴 피로 물질이 오랫동안 근육안에쌓이게 됩니다. 이 상태를 우리는 “알이 생겼다” 혹은“근육이 뭉쳐 아프다.”라고 말합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뼈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됩니다. 때문에 성장운동을 하는 만큼 몸을 유연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노력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종아리 근육은 온찜질 자주 하시고 그 부위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1일 15분에서 20분씩아침 저녁, 그리고 운동을 하시고 난 후 꾸준히 실천하셔야 유연해 질 수 있습니다. 자주 마사지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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