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질량 지수는 체지방의 정도를 표준 체중보다 비교적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고 매우 간단히 규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체질량 지수(體質量指數, Body Mass IndexBMI) 체중과 키의 관계로 계산된다. 키가 t 미터, 체중이 w 킬로그램일 때, BMI는 다음과 같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John Danesh 교수의 체질량(BMI)에 따라 사망률 관계보면 체중이거나 과체중 또는 비만군 에서 정상군 보다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BMI 20.0-<22.5 kg/m² 군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고, BMI 25.0~<27.5 kg/m²인 군에서 정상군대비 7% 높았으며, BMI 27.5~<30.0 kg/m²군에서는 20%로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MI 30.0~<35.0 kg/m²인 1등급(grade 1) 비만군는 사망위험이 정상인 BMI 환자보다(20~25) 45% 증가했고,

BMI 35.0~<40.0 kg/m²인 2등급(grade 2) 비만군은 94% 가량 증가했으며,

BMI 40.0~<60·0 kg/m²인 3등급(grade 3) 비만자들의 사망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2.76배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러한 사망위험은 노인층(70~89세)보다 젊은층(35~49세)에서 더 높았고(HR 1.52 vs. 1.21), 또한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았다(HR 1.51 vs.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