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운동
왜 식이요법과 운동은 병행 하여야 하나?
흔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면 운동으로 살이 빠지겠지 하고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하지만 다이어트시 운동을 하는 궁극적 이유는 체중을 줄이기 위한 것 이라기 보다는 근육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사요법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적절한 운동없이 다이어트만 할 경우 체지방 뿐 아니라 근육까지 감소하여 신체가 오히려 약해질 수 있다. 다이어트시 운동요법을 병행할 경우에는 더 많은 체지방의 감소와 체중감소가 일어나며 근육의 양도 늘어나거나 유지되게 된다.
특히 미용을 위한 다이어트일 경우 운동은 필수적이다. 운동을 하지않은 다이어트는 근육량은 부족하고 체지방율이 높아 크게 비만이 아닌데도 통통하게 보이고 탄력이 없이 보이는 경우가 많게 된다.
또한 이런 경우 기초대사랑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후 요요현상을 쉽게 접하게 된다. 요요현상 없이 탄력있고 아름다운 몸매를 원한다면 다이어트시 운동은 필수이다.
○ 다이어트시 왜 운동을 병행 해야 하는가?
식이요법 다이어트 → 체중감량 but 근육감소 → 기초대사량 감소 요요현상
운동병행 다이어트 → 근육조직유지 몸매 탄력 → 기초대사량 증가 요요방지


운동의 효과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우선 포도당을 소비하고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된다. 그러므로 효과적으로 살을 빼려면 피 속의 혈당이 가장 낮을 때 운동을 해서 지방을 써야 하며 혈당이 가장 낮을 때가 배고플 때이다. 즉, 밥 먹고 난후의 운동보다 밥 먹기 전의 운동이 지방소비에 효과적이다.
운동시 처음으로 사용되는 에너지는 당질이다. 본격적으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는 것은 20분이 지나서 이므로 10~20분의 강도높은 운동이 지방분해에는 별도움이 안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지방 연소를 목적으로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자 할 때는 유산소운동을 무리하지 않고 20분 이상하는 것이좋다.
무리하지 않게 적당한 운동을 선택한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할 수 없을때는 사무실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오르내리기, 출퇴근 시간에 걷기 등 생활환경에 맞는 운동을 찾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비만인의 경우 운동능력이 제한 되어 있어 처음부터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면 쉽게 지치고 피로가 가중되어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많게 된다. 무리하지 않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것 부터 시작하여 활동량을 늘이는 것이 좋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약하게 시작하며 하루 20분 정도를 계속적으로 하면서 대퇴근과 같은 큰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이 좋다. 운동은 습관이 들면 차츰 강도를 높이고 규칙적으로 하여야 한다. 처음에 무리한 운동을 하여 가슴이 아프고 팔다리가 아프면 쉽게 포기하기 쉬우므로 처음의 운동은 쉽게 할 수 있고 강도가 낮은 운동으로부터 시작한다. 정밀 체성분 분석기에서 복부비만으로 판정된 경우 윗몸일으키기를 하여 뱃살을 빼려 하는데 이는 근거가 없으며 복부비만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과잉 영양과 운동 부족이므로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하면 뱃살은 빠지게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이란, 산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으로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배드민턴, 테니스 등이 있다. 즉 운동시 에너지를 내기 위해 산소가 필요한 것이 유산소 운동인데, 이런 운동은, 전신의 큰 근육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심폐 기관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어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다. 반면에 무산소 운동은 역기, 단거리 달리기, 줄다리기처럼 짧은 시간에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짧은 시간의 강력한 에너지로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힘을 발휘하므로 무산소 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는 체중 조절에는 별 효과가 없는 뿐 아니라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만인은 과도한 체중 때문에 발목이나 무릎에 지나친 부하를 주어 부상의 위험이 많다. 그러므로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좋으며 운동 초기에는 충격이 적은 운동을 해야 한다. 파트너를 정하여 운동을 하면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하게 되며 파트너가 있는 운동을 하면 재미도 있다.
모든 운동은 지속적이어야 한다
일주일에 3~4일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주말에 몰아서 하거나 불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효과가 낮다. 매일 10분이라도 일정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어느 정도 일정 강도의 운동에 익숙해지면 더 이상의 운동 효과가 덜하게 되므로 차츰 운동강도를 높이도록 한다..
체질과 운동
○ 태양인.
태양인은 오래 걷거나,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하고 자꾸 기대려 하거나 누우려 한다. 그러나 반사신경은 감탄할 정도로 뛰어나다.
그래서 이러한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탁구를 하는 게 좋다. 태양인에게는 이밖에도 걷기, 수영, 사이클 등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걷기가 가장 좋다.
○ 태음인.
태음인에게 좋은 운동이라면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골프 등이 좋다. 태음인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땀을 많이 흘릴수록 좋다.
원래 땀샘이 성글어 땀이 평소에도 많은게 태음인이지만 태음인은 될수록 땀을 많이 흘려야 건강해 지는 체질이다.
주의할 것은 태음인에게 무산소 운동이나 등척성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등척성운동이란 근육수축을 위주로 하는 운동을 말한다. 너무 건조하거나 추운 날씨에는 운동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이 태음인의 특징이다.
○ 소양인.
소양인은 운동 중에서도 신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신나면서도 팔다리를 다 움직이고, 골격을 강화하며 하체와 비뇨기계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그래서 제일 좋은 운동이 에어로빅 이다. 에어로빅은 근육의 유연성, 동작의 민첩성 및 집중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변비예방 효과까지 있으므로 변비가 되면 건강이 나빠지는 소양인에게는 더없이 알맞은 운동 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소음인.
소음인에게는 걷기, 등산, 줄넘기,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이 알맞다.
등산이 신체 전반의 활력을 상승시켜 주는 유산소성 운동인데 1주일에 한번정도 등산 할 때는 3시간 내외로 운동을 하도록 하고 보폭을 줄여 걷고 호흡과 속도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명심해야 할 것은 운동이 지나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다. 평소에도 땀이 적은 소음인인데,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더욱 허증이 빠지고 더욱 냉증 체질이 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이어트 운동 FAQ

다이어트 관련글
마황의 인체 영향과 한방 다이어트에서의 역할: 한의사의 관점
한약재 중 하나인 '마황'은 오랜 역사를 가진 약초로, 한의학에서 다양한 질환의 치료와 관리에 사용되어 [...]
건위작용
한의학에서 말하는 '건위작용'이란 무엇일까? 한의학은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의학으로, 인체의 균형과 자연의 [...]
변비 치료가 비만 치료에 미치는 영향
변비의 치료가 비만 치료에 끼치는 영향 변비의 치료가 비만 치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기 [...]
비만과 질병과의 관계에 대해서
비만 연관 질병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입니다. 이는 과체중이나 [...]